- 전년대비 27% 증가 … 고려플랜트·태아종합검사 順


지난해 재검사를 받은 저장탱크 및 탱크로리는 모두 1918개로 전년의 1546개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저장탱크 재검사에 참여한 업체는 태아종합검사 등 11개사. 이 중 저장탱크는 지난해 1617개로 전년의 1270개보다 27.3% 증가했으며 탱크로리도 301개로 전년의 276개보다 9% 늘어났다.

이처럼 지난해 저장탱크의 재검사 물량이 늘어난 것은 LPG업계에서 보급이 증가하고 있는 1톤, 1.6톤, 2.9톤 등의 소형저장탱크의 검사주기가 계속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특정설비 재검사업계의 설명이다.

지난해 가장 많은 재검사를 검사실적을 보인 업체는 380개의 저장탱크와 69개의 탱크로리를 검사한 고려플랜트이며 다음으로 태아종합검사(301개, 13개), 대운가스플랜트검사(253개, 60개)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재검사업무에 참여했던 하나기술개발과 신한SIT는 사업중단과 부도 등으로 올해는 재검사업무를 하지 않음에 따라 현재 재검사는 9개사에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LPG용기의 재검사 물량은 390만3640개로 38만여개를 검사한 대진산업이 가장 많이 검사했으며 다음으로 한성과 한국가스산업이 23만여개, 22만여개를 각각 재검사했다.

밖에 일반고압가스용기는 지난해 전체 44만4885개가 재검사됐다. 엔케이텍이 10만5298개로 가장 많이 검사했으며 대진산업(80612개)과 엔케이(56904개)가 순이다.


[한국가스신문 / 200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