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산업협회, 용기 이력시스템 설명 /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추진현황 점검 자리서

한국LPG산업협회(상근부회장 이재홍)는 지난 26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재난안전분야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RFID LPG용기 이력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과천시 자원정화센터에서 미래부 윤종록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김청균 한국가스학회장을 비롯해 RFID LPG용기 이력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주관기관인 한국LPG산업협회 이기연 전무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정성원 부장 등 관계자 약 30여명 참석했다.

LPG용기 이력시범사업 총괄책임자인 산업협회 이기연 전무는 RFID LPG용기 이력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통해 “LPG용기 소유 및 관리주체 불명확성에 따른 안전관리 소홀과 충전-판매사업자간 용기의 혼재, LPG용기관리비 상승으로 인한 신규 LPG 용기 구매 기피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이력관리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용기 이력관리제를 통해 용기 소유주의 명확화와 용기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도모코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국LPG산업협회와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가 주관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 시범사업은, LPG 용기에 플라스틱 NFC태그를 부착하여 LPG 충전․검사․판매(충전사업자→검사장→판매사업자) 전 과정에 대한 안전이력관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용기 19,500개, 신규 LPG용기 500개 등 20,000개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사회 각 분야에 과학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산업고도화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작년 말부터 60여 개 과제가 추진 중이며, 분야별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number1942@gasnews.com [1172호] 승인 2014.08.27 23: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