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가장 현실적인 혜택…소비자 호응 높아

13년 339곳 소형탱크로 전환, 올해 214곳 대상으로 실시 중

평균 공급단가 기존 집단공급 대비 12%, 용기 대비 29% 인하

자부담 비용 낮추는 게 관건, 다각적 홍보해야 활성화에 도움

 

정부가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형LPG저장탱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017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과도한 투자비용 등으로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못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설치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소형저장탱크 사업에 대한 개요와 설치 현황, 향후 전망 등을 알아본다. 박귀철·김재형 기자

 

사업 개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못하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LPG소형저장탱크 등 가스공급시설을 갖추고 배관을 통해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LPG를 공급할 수 있다.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기존에는 생활시설에 국한됐으나 올해부터 이용시설까지 확대됐다. 이에 지원시설의 세부 종류를 보면 노인복지법에 근거 노인복지지설은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 △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이다. 아동복지시설의 경우 △아동양육시설 △아동일시보호시설 △아동보호치료시설 △아동상담소 △아동전용시설 △보육시설(어린이집) △아동복지관 등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장애인복지시설을 보면 △장애인생활시설 △장애인유료복지시설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장애인의료재활시설 등이다.

 

지원내역 및 효과

17개 시‧도에서 설치를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수요조사 및 우선순위 결정 후 주관기관인 한국LPG산업협회에 제출하여 시설을 개선한다. 지원기준은 소형LPG저장탱크를 포함한 공급설비(배관, 보호시설 등)와 LPG보일러 1기(필요 시, 2만5000㎉)이며 총 설치비용의 80%가 지원되며 20%는 복지시설이 부담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LPG산업협회에 따르면 시설을 개선한 곳의 평균 공급단가는 1.462.6원/kg이며 이는 기존 LPG집단공급 평균가 1.677.9원/kg 대비 12.8%, LPG용기 대비 29.4% 인하된 가격으로 소비자 부담 완화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LPG집단공급의 경우 대부분 공급시설을 자체 소유(아파트 등)하고 사용량이 많으므로 비교적 저렴하게 공급받고 있으나 국비지원 없는 일반적인 소형저장탱크 공급처(빌라, 식당 등)는 공급시설을 공급자가 설치·부담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처럼 정부에서 소형저장탱크에 대한 지원을 해주면 가스공급자들은 투자비용이 줄어드는 만큼 가스가격의 단가를 낮출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소형저장탱크는 도시가스 수준의 편의성 확보와 더불어 용기사용 대비 5배 이상의 안전성 향상 및 안정적인 공급을 실현할 수 있다. 소비처 별 사용량에 맞춰 계획 배송을 비롯해 비상 시(천재지변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도 가능하다.

 

개선실적 및 향후 전망

2013년도에는 370개소를 신청 받아 339개소의 시공(91.6%)을 완료했다. 평균 시공비가 예산편성 시 기준보다 다소 높아, 지원 시설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기준으로 시설을 많이 개선한 곳은 전라남도(56곳), 경기도(50곳), 전라북도(41곳)였으며 세종시(0곳), 서울시(1곳), 인천시(2곳) 등은 저조했다.

2014년에는 214개소 신청을 받았으며 추가접수를 받아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서 소형저장탱크 설치를 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꾸준한 활약이 기대된다.

다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소형탱크 지원사업이 진행되면서 자부담 20%가 다소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있다. 물론 정부와 지자체가 80% 지원해 주는 게 절대적으로 크지만 자부담 비용이 100만원~400만원 드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재정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이 자금을 선뜻 마련하기 쉽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자부담을 최대한 낮추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

가스시공사업자들 역시 수요처의 사용량을 고려해 적절한 용량의 탱크를 설치하도록 해야 한다. 너무 큰 용량의 탱크를 설치할 경우 소비자 부담만 가중되고 가스소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예산낭비를 비롯해 자칫하면 이 사업이 도마 위에 오를 수도 있다. LPG지원사업에 프로판충전소와 LPG판매소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는 만큼 유통사업자 간 협심해 이 사업을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가스공급가격이 최대한 안정될 수 있도록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는 사회복지사업에 참여한다는 인식을 갖고 가스안전확보 및 가스공급단가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회복지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만족도와 사업성과를 다각도로 홍보하는 것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중요한 대목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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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소형탱크 지원사업 주관하는 한국LPG산업협회 이기연 전무

“눈앞 이익보다 전체 LPG시장 생각해야”

사업자와 지자체 담당자 공동노력 필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소형LPG저장탱크 지원사업이 지난해부터 시작됐는데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도심 외곽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이 보다 값싸고 편리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는 게 보람입니다.”

정부의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을 중추적으로 이끌어낸 한국LPG산업협회 이기연 전무(60)는 이 사업이 LPG소비처를 유지·확대시키는 효과도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에너지 빈곤층이 혜택을 입는 점을 강조했다. 에너지공급방식을 소형저장탱크로 전환하면 유류 등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큰 혜택을 입는 반면 기존 LPG용기로 가스를 공급하던 사업자들은 자칫하면 판매물량을 잃는 부작용도 있어 여러 가지를 고심할 수밖에 없다고. 그러나 앞서 언급한대로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의 근본취지를 생각해 보면 사업자들도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 전체 LPG시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자고 강조했다.

“소형탱크 지원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사회복지시설 등은 자부담에 대해서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몇백만원이 일반 회사에서는 그렇게 큰 금액이 아닐지 몰라도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부담되는 금액인 것 같습니다. 시설 전부를 무료로 해줄 수는 없지만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李 전무는 정부의 지원금을 더 이끌어 낼 수 없다면 가스시공자 또는 가스공급자들이 이윤을 조금씩 보태서라도 초기 투자비용을 최대한 낮추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LPG사업자들 공동의 노력이 필요함과 더불어 지자체 담당자들의 의지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LPG산업협회는 자체적으로 각 지방의 지자체 담당자들과 만나 다방면에 걸쳐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마을단위 LPG지원사업도 병행되니 참으로 고무적입니다. 정부가 사회적 약자의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이처럼 신경을 써주니 참으로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기연 전무는 정부가 LPG지원사업을 적극 진행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예산을 마련하는 데 있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주)정우에너지

축적된 기술력으로 양질 시공

LPG사용 확대 위해 수입사 노력필요

 

LPG충전사업과 LPG벌크공급업, 가스설비 및 기자재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주)정우에너지(대표 정영광)는 동남권에서 2000년부터 지금까지 LPG공급 경력을 쌓아온 벌크사업의 선두주자로서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안정된 설비시스템을 체계화하여 산업용, 업무용, 민수용에 안전한 LPG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창립 23년째를 맞고 있는 정우에너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남권사업자(시공자·공급자)로 선정되어 가스전문회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양질의 시공을 해 나간다는 각오다.

정우에너지는 복지시설의 안전함과 편리함을 위해 기존의 노후화된 난방 및 취사 연료공급설비(유류, 전기)를 안전하고 사용이 편리한 LPG시설로 전환함으로써 LPG연료가 LNG공급이 안 되는 지역에 사회적 연료로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영업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정영광 대표는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편리한 연료사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수입 및 정유사에서 LPG공급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MS이엔지

영남지역 대표적인 가스기업

사회복지시설 가스시공 참여 보람

 

종합적인 가스메이커인 (주)MS이엔지(대표 최병철)는 올해 동남권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소형LPG탱크보급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호남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가스시공을 했지만 올해는 홈이나 다름없는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지역을 맡은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인 가스시공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병철 대표는 “올해도 사회복지시설의 가스시공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장 여건에 가장 적합한 시공을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MS이엔지가 참여하고 있는 업무 중 가스산업분야는 가스히터, 필터, 열교환기, 초저온탱크, 압력용기, 저장탱크 생산 그리고 발전부문은 퓨울(Fuel)가스공급시스템, LNG기지, 고압가스 충전소, LPG충전시스템, 특수가스저장 및 사용시설, 수소 및 산소정제 시스템 시공, 신재생에너지 부문에는 수소스테이션, 수소제조장치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거나 시공하는 등 풍부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영업활동을 통해 MS이엔지는 지난해 145억원의 매출을 올림으로써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한영가스기공(주)

기술력 총동원해 최상 시공 다짐

바이오가스 정제설비 등 신사업 진출

 

LPG충전소설비를 비롯해 고압가스설비, 도시가스설비 전문업체인 한영가스기공(주)(대표 권오철)은 올해 처음으로 대경권(대구 및 경북)의 사회복지시설 LPG소형저장탱크 시공에 참여하고 있다.

1997년 6월 자본금 2억5백만원으로 출범한 이 회사는 다양한 가스시설시공업 외 내압시험장치, 잔류가스회수장치, 콘트롤 패널, 파이롯트 설비 제조, 천연가스자동차(CNG) 구조변경사업은 물론 주문 받은 특수장비 제작 등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처럼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한 한영가스기공은 이번 사회복지시설의 LPG저장탱크시공이 보람 있는 일이라며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권오철 대표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LPG저장탱크 설치사업은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우리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한다”며 한영가스기공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최상의 가스시공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영가스기공은 국내에서 최초로 멤브레인형 바이오가스 정제설비 개발, 보급하는 등 가스산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삼진유화(주)

제조·시공·사후관리 스피드 경영

독성가스플랜트 설계 및 시공 참여

 

LPG저장시설, LPG용기 및 자동차충전소 설계와 시공, LPG기화기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삼진유화(주)(대표 김해용)는 설계와 제조, 시공, 사후관리를 수직적 관리운용 체계로 스피드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경영시스템은 해외시장 진출에서도 좋은 결실을 거두고 있는 등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삼진유화는 그밖에 암모니아와 염소 등 독성가스플랜트의 설계와 시공에도 참여하는 등 가스사업분야를 다변화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 회사의 김해용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시설 시공에 참여함으로써 보람을 느끼지만 많은 책임감도 느낀다”며 “소외된 계층의 가스시설에 참여하게 된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고 현재의 열악한 에너지공급시설을 선진화시키고 안전성 확보와 연료비 효율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창립 9년을 맞이한 삼진유화는 완벽시공과 양질의 제품생산으로 내년에는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더 많은 실적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주)고려플랜트

지난해 54개 사회복지시설 시공

고객만족 위해 지속적인 신의 강조

 

1985년 특정설비전문검사기관 국내 1호인 고려플랜트검사로 시작한 (주)고려플랜트(대표 곽종일)는 가스관련 특정설비(탱크, 기화기, 펌프 등)의 재검사, 각종 가스플랜트 인허가에서부터 시공, 시운전 업무, 각종 가스의 안전검검의뢰 서비스 업무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시설 가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려플랜트는 지난해 수도권에서 54개 시설을 성공리에 시공했으며 올해는 충청권에서 23개 시설에 대한 가스시공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마을단위 소형탱크보급사업을 위해 충북 옥천 도농1리에서 시공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의 강점은 시공과정에서 접하는 복지시설과 공급업체의 요청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본 사업이 더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되도록 시공 후 만족도가 높은 복지시설과 공급업체를 통하여 소개를 요청하고 지속적인 신의를 보는 점이다.

고려플랜트의 곽종일 대표는 “가스의 최종 목적지는 안전과 편리성입니다.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완벽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현하겠습니다.”

 

(주)두성엔지니어링

올해는 더 멋진 모습 보일 터

생존과 성장은 고객의 선택과 믿음

 

“사회복지시설시공에 참여해 상대적으로 에너지 빈곤층인 여러 시설의 연료비 절감과 안전성, 물류비용 최소화에 의한 국가경제력 향상 등의 모든 긍정적 요소를 몸소 체험하면서 정부의 고효율 에너지 저변화 정책에 적극 동감하고 있습니다.”

(주)두성엔지니어링의 권오근 대표는 앞으로 참여할 모든 사회복지시설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지난해 충청권에서 수행한 사회복지시설시공(67개소)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올해는 대경권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은 두성엔지니어링은 가스시설시공업과 기계설비공사업, 토공사업, 강구조물공사업,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등 다방면에서 축적된 실력을 발휘해 지난해에는 13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30개소 사회복지시설 시공과 마을단위(강원도 영월 영흥11리)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시행 중인 두성엔지니어링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은 고객의 선택과 믿음에 달려 있으며 항상 고객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매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국도건설(주)

실무경험과 사명감이 회사의 재산

사회복지시설 가스시공은 더욱 집중할 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못하는 지역에는 LPG저장탱크를 설치해 가스를 공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사회복지시설에 소형탱크를 보급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최선의 시공으로 완벽하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국도건설(주)(대표 김기범)의 김기범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시공에 참여한 만큼 어느 공사현장보다 더욱 집중해서 시공함으로써 복지시설이 편안한 안식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스시설시공업 1종으로 홍천대명리조트 도시가스시설공사, 서울서초LH보금자리 아파트 가스배관공사, 원주태장주공아파트 가스배관공사, 영월도시가스공급관공사 외 다수의 가스시공경력을 가진 국도건설은 20년간 가스시공현장에서 전 공정을 진두지휘 해 온 김 대표의 열정이 남다르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회사의 이규태 실장은 “현장을 강조하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 임직원들이 안전시공은 물론 시공품질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경주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현장에서 쌓은 실무경험과 투철하게 무장해온 사명감은 우리회사의 큰 재산이며 경쟁력입니다.”

 

(주)MS이엔아이

안전한 설계와 시공 실현 앞장

기업의 사회적 책무라는 각오로 최선

 

(주)MS이엔아이(대표 이채원)는 2010년 1월 특정설비전문검사업체로 출범해 지금은 검사팀 외 설비팀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의 검사팀은 저장탱크 재검사 및 굴착검사, LPG수입 및 정유사의 시설검사 등 풍부한 검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설비팀은 고압가스와 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등의 시공 인허가 대행 및 검사업무, 해외 플랜트시공 참여,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해 시공업무를 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한 가운데 전직원이 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스관련 계기류를 다량 확보함으로써 안전한 설계와 시공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MS이엔아이는 올해 처음으로 제주권의 사회복지시설 가스시공에 참여함으로써 각오가 남다르다.

이채원 대표는 “사회복지시설의 가스시공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보람과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끼므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라는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동부가스이엔지

청정연료인 LPG 시장 적극 개척

전 임직원이 보람 갖고 일해

 

전북 익산시에 있는 (유)동부가스이엔지(대표 한신)는 1996년 1월에 설립된 회사로 현재 전북에너지서비스 1군 시공업체로 등록되어 지구정압기 공사 외 다수의 관로 공사, 소형LPG저장탱크 공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올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라권 시공업체로 첫 선정된 동부가스이엔지는 6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소형LPG저장탱크를 설치하게 된다.

동부가스이엔지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사회복지시설의 가스시공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전 임직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최선의 가스시공을 다짐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한신 대표는 “다른 가스시설도 모두 중요하지만 특히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시공 참여는 보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이 청정 연료인 LPG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참여 시공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부가스이엔지는 완벽시공과 더불어 관계사인 현대에너지를 통해 신속한 가스공급으로 경쟁력 확보는 물론 복지시설 사업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주)한국이엔지

젊고 경력 있는 구성원들의 회사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시공에 역점 둘 터

 

대전시에서 가스시설시공업을 전문으로 하는 (주)한국이엔지(대표 우청제)는 올해로 창립 9년으로 오래된 회사는 아니지만 직원들의 가스시공경력과 기술적 노하우는 베테랑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완벽한 가스시설시공업무와 신속한 사후관리를 위해 2009년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ISO 9001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과 서브원, 충남도시가스, 한국로버트보쉬, 한화케미칼, 한국과학기술원 등에 협력사로 등록해 도시가스배관 및 특수가스시설 시공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4월에는 2층 규모의 자체 사옥도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가스시공에 참여하는 이 회사는 충청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책임 있는 시공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이엔지의 우청제 대표는 “우리 회사의 장점은 가스경력이 풍부한 힘차고 패기 넘치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되어 완벽하고 신속한 일처리가 가능합니다. 사회복지시설의 가스시공참여는 경제적 목적보다는 안전을 시공한다는 신념으로 만족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가스신문  /   kgnp@gasnews.com [1181호] 승인 2014.11.13 23:2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