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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저장성 킨샤인 OEM생산공장 출범식에서 웨이종종 킨샤인 회장(중앙 왼쪽)과 정돈영 한국아이티오 대표(중앙 왼쪽), 강영석 케이피피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가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
[이투뉴스] 국내 LPG소형저장탱크 시장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500㎏ 이하의 시장에서 새로운 판도변화가 일 전망이다.
이 같은 시장변화 조짐은 국내 제조업체로 선두주자인 한국아이티오(대표 정돈영)와 수입업체로 소형저장탱크 시장의 서막을 연 앤젠(대표 정재호)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조, 판매, 영업, A/S 등 생산·유통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중국 OEM생산을 통해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에서다.
국내 LPG소형저장탱크 판매 최대 업체인 한국아이티오가 중국에 소형저장탱크 OEM생산 공장을 가동시키고 본격 생산에 들어가 내달 초부터 국내 시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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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EM생산 계약을 체결한 중국 측과 한국 측 관계자들이 협력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왕지신 킨샤인 부총경리, 왕릉 교통은행장, 후진충 동양시 서기, 웨이종종 킨샤인 회장, 정돈영 한국아이티오 대표, 정재호 엔젠 대표, 강영석 KPP 대표, 왕지엔종 킨샤인 총경리. | ||
중국 OEM 공장에서 생산되는 탱크기종은 182㎏, 200㎏, 250㎏, 300㎏의 슬림형 타입 4종이다. 특히 182㎏ 탱크는 업계 최초로 Ø650 정면 충전방식으로 제작됐다. 또한 전 기종 모두 한국아이티오의 최신형 밸브 채용 및 자체 개발한 고성능 레벨게이지를 채용하는 등 사양을 최고급화했다. 이로써 한국아이티오는 500㎏ 미만 기종은 중국 OEM생산, 500㎏ 이상 기종은 국내 생산의 이원화 공장 체계를 갖추게 됐다.
품질 면에서는 양사의 기술적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탱크 본체의 용접 공정까지만 중국 OEM공장에서 실시하고, ASME 검사를 득한 후 반제품 상태로 수입해 쇼트, 분체도장, 내부청소, 밸브조립,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 등의 나머지 주요 공정을 KPP & ITO(공동대표 강영석·정돈영)에서 실시하는 등 생산 공정을 이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돈영 한국아이티오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중국 킨샤인 테크놀러지社의 자동용접 기술과 KPP & ITO의 축적된 탱크제조 기술력이 결합해 더욱 완벽해진 제품”이라며 “그동안의 수입품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불식시킬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또 “모든 설계와 품질관리에 KPP & ITO가 직접 참여해 최고사양, 최고품질, 가격경쟁력의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으로서, 가속화되는 소형화 탱크의 보급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최고 품질의 자신감으로 탱크 및 전 부품의 품질보증 기간을 업계 최장 3년으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킨샤인 테크놀러지社에서 182㎏ 제품을 수입·판매해온 엔젠과 제품공급 및 영업협력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음에 따라 앞으로 엔젠은 기존 182㎏Kg 탱크의 수입·판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국아이티오를 통해 신형 탱크 전기종을 공급받아 판매하게 된다.
한편 가스공급기기 종합 전문제조사인 한국아이티오는 특히 LPG소형저장탱크 분야에서 탱크, 기화기, 조정기, 밸브 등 관련 전 제품을 자체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개방검사기관의 운영으로 탱크 사후관리 원스톱 서비스체제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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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간 7000대 규모의 중국 킨샤인 OEM생산 공장내부. 생산된 LPG소형저장탱크가 적재되어 있다. | ||
한국아이티오와 앤젠, 킨샤인 테크놀러지는 앞으로 기술협력, 제품 공동개발, 투자확대, 해외시장 공동진출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