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인의 축제 제11회 가스안전촉진대회가 오는 24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그 성대한 막을 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동탑산업훈장을 비롯 철탑, 석탑, 산업훈장 등 개인 12명과 3개 단체에 정부포상이 주어지며 개인 90명과 5개 단체에 산업자원부 장관상 및 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본 행사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 가스산업계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KHK) 大角恒生 회장과 일행이 참석,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에는 (주)E1의 신준상 대표가 그간 LPG산업발전과 가스안전관리에 기여 공훈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철탑산업훈장은 현재 설비건설협회 가스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금성설비기술공영 이영일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은 LP가스공업협회 회장으로 재직중인 대흥에너지산업(주) 남석우 대표가 수상하게 됐으며 산업포장에는 한국가스공사 배선준 실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채충근 처장, 금성설비공사 강동희 대표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에는 동방도시가스산업(주) 김형익 대표, 아일건설(주) 정세영 대표, 경동보일러 최병일 본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으며 단체표창의 최고 영예는 삼성석유화학(주)이 수상하게 됐다. 국무총리표창에는 (주)신성엔지니어링 이준재 대표를 비롯 해동산업(주) 이상봉 대표, 서울시 마포구 형용일 주사가 계장이 개인부분에서 서라벌도시가스(주)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가 단체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이밖에 (주)충남도시가스 임재무 과장을 비롯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공헌한 개인 40명과 5개 단체가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삼양산업(주) 손분자 대리 등 50여명이 공사 사장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본 행사 이후 '석유화학공장 예방적 안전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을 주제로 KHK와 가스안전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며 가스사고 사진 전시회 및 이동홍보차량을 이용한 가스안전 홍보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계획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