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E1(사장 신준상)이 LP가스 충전소의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이미 LPG업계에서 처음으로 서비스교육팀을 설치, 충전소에 고객 소비스의 바람을 일으킨 E1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대전에서 계열 충전소 경영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제고 및 현장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고객만족 경영’을 주제로 외부강사의 강연이 있었으며, 서비스교육팀의 DWS(Drive Way Service) 시범과 직접 체험을 하는 시간과 각 충전소간 서비스 성공사례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이 함께 펼쳐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MM평가 결과 최우수 충전소로 선정된 증평LPG충전소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MM은‘Mystery Motorist’의 약자로 고객으로 가장한 서비스 평가단이 충전소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E1의 한 관계자는“이같은 평가방법을 통해 E1의 충전소가 타 계역 충전소에 비해 비교적 좋은 서비스를 유지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E1 영업기획팀의 관계자는“현재 전국의 충전소 숫자가 이미 1000여개를 넘어가고 있고 LPG자동차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전소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될 것”이라며“E1은 이러한 상황극복을 위해 고객서비스를 한층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21일 LG가스에서 E1으로 사명을 바꾸고 산뜻한 오렌지 색상으로 충전소 디자인을 변경한 바 있는 E1은 사명변경을 서비스 개선의 계기로 삼아 더 나은 고객서비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경제신문/2004-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