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별다른 사안없이 사업 논의

전문검사기관협회는 신임회장 선출



2008년 주요 LPG단체의 정기총회 일정이 거의 확정됐다.

먼저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유수륜)은 오는 26일(목) 11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이사회 및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 공업협회는 지난해 주요임원을 선출한 관계로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08년 수지결산 승인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25일(수) 12시 서울 프리마호텔(다이아몬드 홀)에서 정기총회를 갖는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박찬목)도 지난해 임원선출의 건을 마무리 지었기 때문에 올해는 2008년 수지결산 및 2009년 사업계획 승인의 건 등 사업적인 과제만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민병오)는 오는 20일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임기가 끝나는 임원에 대한 선출이 진행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오랜 기간 전문검사기관협회를 이끌어 온 민병오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회장이 선출되는 한편, 지난 2006년부터 협회에 몸담은 윤두영 전무는 연임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아울러 한국LP가스집단공급업협동조합(이사장 정영광)은 회원 간 단합차원에서 26~27일 이틀에 걸쳐 충북 청주(장소 미확정)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08년 사업 및 결산승인 △2009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건 등을 처리한다.

이밖에 지난 2007년부터 총회를 서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한LPG협회(회장 정진성)는 올해도 2월 중으로 비슷한 형식으로 2009년 사업계획 및 관련 예산안 등을 의결한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number1942@gasnews.com]

게재시간 : 2009년 0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