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기총회…새로운 집행부 구성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는 지난 20일 회원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을 비롯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특히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회장의 경우 한성산업 이철진 사장과 중원산업 김종순 사장이 후보로 나와 총 21표 중 15표를 획득한 중원산업 김종순 사장이 선출됐다. 또한 감사에는 대운가스프랜트 최병만 사장과 동신산업 박광춘 사장이 경합을 벌여 17표를 얻은 최병만 사장이 선임됐다.

아울러 부회장은 특정설비분야의 지에스플랜트 이한오 사장과 LPG분야의 한성산업 이철진 사장이 뽑혔으며, 이사진은 대진산업 김병욱 사장, 대한산업 경명현 사장, 태아종합검사 김종수 사장, 백광아이에스티 최태호 사장으로 정해졌다.

이날 새롭게 회장으로 선출된 김종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검사기관업계가 어려움에 봉착해 있지만 어두운 터널을 뚫고 나갈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전문검사기관협회는 올해 회원사 상호간의 복리 증진, 기술·검사의 정보교환, 사업다각화 모색, 회원사 권익보호 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2기 2008년 수입·지출 결산서 및 사업실적보고 승인의 건 △제13기 2009년 수입·지출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가스신문 /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

게재시간 : 2009년 0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