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노사문화 정착 노력 다짐

유양기술(주)(사장 김찬주)가 10일 광양 미래창조 아카데미에서 화합과 협력의 신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평화선언 및 신뢰문화 구축 선언식’을 개최했다.

유양기술은 대화와 타협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상생의 파트너사로서 상호 존중, 자율과 책임의 노사관계 발전, 포스코의 영원한 동반자로서의 다짐과 임직원의 복지향상, 지역사회 발전기여 등을 다짐했다.

김찬주 사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라며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항구적 노사문화의 표본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직원대표인 김일수 사원은 “즐기는 일터를 만들고 믿음과 화합, 그리고 열정으로 글로벌 시대의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식 광양제철소장 축전 및 정석우 산단개발팀장, 안중산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 회장단 외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내외빈으로 참석했다.

한편 유양기술은 2010년 ‘안전 가치관을 정립ㆍ생활화해 안전 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기업’을 미션으로 세우고 △신뢰와 소통, 창조적 혁신으로 포스코 3.0 파트너십 강화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절약사업 참여로 대외 경쟁력 우위 선점 △현장 집중형 SAO활동으로 무재해 청정 사업장(Dream Factory) 실현을 목표로 선정했다.

[ 투데이에너지  남재구 기자  jknam@tenews.kr / 2010년 06월 11일 (금) 10:4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