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성가스 경고표시.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산소, 액화염소, 아세틸렌 등 고압가스와 마찬가지로 LPG용기 외면에 가연성가스 경고표시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또한 LPG충전시설의 자율검사대행을 신설하고 기술인력 1명당 연간 처리물량을 440건으로 규정했다.

지식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고압가스안전관리기준통합고시 중 일부 내용을 13일 개정 고시했다.

개정 고시된 고압가스안전관리기준통합고시에 따르면 고압가스 용기용 밸브에 규정된 내용연한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부속품의 종류를 의료가스용 요오크조임밸브, 공기 및 산소호흡기용 용기부속품, 소화기 및 소화설비용 용기부속품, KS D 3698(냉간 압연 스테인리스 강판 및 강대) STS 304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내부식성을 갖는 금속 재질의 다이아프램으로 기밀을 유지하는 용기부속품으로 규정했다.

용기 수집검사는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이 용기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실시하며 품질관리능력 우수 제조업체 제조 용기 등으로 지정받고자 하는자는 별지 1호 서식을 작성해 지경부 장관에게 제출토록 했다.

지경부 장관은 해당 업체의 수집검사 등의 결과를 고려해 안전상 위해가 없다고 인정한 용기에 대해 신청 접수일로부터 2개월 내에 고시토록 했다.

지경부는 부칙을 통해 고압가스 용기용 밸브에 규정된 내용연한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부속품의 종류 중 KS D 3698(냉간 압연 스테인리스 강판 및 강대) STS 304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내부식성을 갖는 금속 재질의 다이아프램으로 기밀을 유지하는 용기부속품은 오는 5월25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