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형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원장 김진준)은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연구기반구축사업으로 수행 중인 ‘고압용기 및 부품 종합시험 기반구축’ 사업의 목표달성과 정보교류를 위해 고압용기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고압용기 안전’ 특별세션을 한국가스학회와 공동으로 17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다.

‘고압용기 및 부품 종합시험 기반구축’은 2009년 3월에 시작해 2014년 5월에 종료되는 사업으로 국내 고압분야의 시장확대 추세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국내 고압분야 시험평가설비의 미비로 해외에서 인증을 받음에 따라 외화유출 및 업체부담 완화, 선진국의 고압분야 기술선점에 따른 국가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압분야 시험평가 검사인증 및 연구기반기술 제공 △국내 고압분야 기술확보로 국가 경쟁력 제고 △제조업체 제품개발을 위한 설비지원 및 개발경비 절감 △고압분야 안전기술 향상으로 사용자 및 국민의 안전확보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특별세션에서는 ‘고압용기 및 부품 종합시험 기반구축’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김영규 신에너지연구부장의 그간의 시험평가장비 구축현황과 기 구축된 장비를 활용한 시험평가 실시해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내용을 소개하며 ‘고압용기 안전’ 제조업체와 연구소 등에서 총 8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 투데이에너지 2012년 05월 15일 (화) 17:25:46  [ 김형준 기자  hjkim@tenews.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