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교육원, 8월 5일~9일까지 약 30명 대상

가스안전교육원(원장 김문택)은 독성가스사고 예방은 물론, 비상대응훈련에 대한 선진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독성가스 외국전문가 초빙 국제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비상대응훈련 교육을 국내로 유치(개설)하는 과정이며, 초빙강사는 미국 주정부로부터 유해화학물질 교육훈련 전문가로 인증받은 美 Homeland Security Systems社 대표이자 수석 인스트럭터인 Ray Perry(67)가 맡는다. 교육일정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3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가스안전공사의 독성가스 전담부서 지원 및 교육원 전문강사를 비롯 독성가스시설 안전관리자, 종사자를 위주로 약 3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독성학, 화학정보, 비상대응 및 현장 지휘체계 등을 골자로 이론과 실습교육이 영어로 진행되며 통역이 제공된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사와 업계의 독성가스 안전관리 수준 제고와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가스안전교육원의 독성가스 전문강사 육성을 통해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독성가스 사고예방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교육신청 등 세부사항은 가스안전교육원 교육기획부(041-629-0591)로 문의하면 된다.

<독성가스 교육 훈련기관 및 강사 소개>

조직 프로필

Homeland Security Systems은 1986년에 Ray Perry에 의해 독성물질훈련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를 전문으로 하는 “904” Speciality Services 로 시작했다.

2005년에 “904” Specialty 와 TEC Safety(사장 John Garza)가 현재 회사 형태로 합병이 되어 독성물질, 대량살상무기, 응급처리, 심페소생술, 노동안전규정 인식 등의 훈련과 노동안전규정 가입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베이에 기술적인 구조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경쟁기업보다 앞선 비상 대응 경험 보유

Homeland Security Systems 는 비상 대응 및 훈련 분야에 경험이 있다. Homeland Security Systems는 다른 회사와 달리 실질적인 비상 대응 관리분야를 경험하고 있다.

우리 기업은 비상대응 경험을 학술적이고 이론 중심의 형태보다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비상대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게다가 계약에 의해 지시를 받는 장비업체와 비상대응 하청업자와는 대조적으로 우리 기업은 비상대응 관리자로서 전략적이고 전술적인 의사결정이 수반된 실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강사(Ray Perry) 프로필

32년동안 소방 서비스에 종사한 Ray Perry는 국가공인 강사 자격 뿐만 아니라 1985년에 독성물질 전문가가 되었다. Ray는 1973년부터 Newark에 있는 Matheson Tri-Gas에 종사하였고 1986년부터 시설의 훈련강사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Ray는 현재 Alameda 도시 7개 독성물질팀에 훈련과 장비를 표준화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Ray는 대형기름유출 정화를 감시하는 관리팀의 일원으로서 허리케인 카트리나(Katrina) 오염 정화 업무를 수행을 위한 해안경비대 안전관리자의 특별고문,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서 발생한 코스코 부산호 기름 유출 사건(Cosco Busan Oil Spill) 사고지휘관, 앨라배마주(Alabama) BP의 걸프 오일 유출 관련 업무 등을 수행했다.

[에너지신문 / 2013년 07월 22일 (월) 17:05:19 최인수 기자 ischoi@i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