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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용기유통관리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추진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8-03-19
조회수 3307

지식경제부, 수입사, 공업協…용기재검사 주기 등 검토

최근 용기관리비용의 증가로 LPG유통업계가 어려움을 겪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LPG용기유통관리 효율화 방안(가칭)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지식경제부 가스산업과를 비롯해 LPG수입사, LPG공업협회 등이 비용을 분담해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PG를 사용하는 수요처는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노후 LPG용기는 늘어나 프로판 유통업계에서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결성된 LPG안전포럼에서도 용기재검사 주기완화, 소형저장탱크 설치기준 완화, 안전공급계약제 전산화 등이 검토되고 있다. 본 연구용역이 실시될 경우 용기재검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데이터가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이밖에 소형용기 공급가능성 등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PG업계는 LPG의 가격경쟁력을 제고하고 용기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용기 재검사기간 연장, 용기 상호표기방법 개선, 밸브 사용연한 제정, 콤포지트 용기 보급, RFID 및 바코드 부착 등을 통한 용기 전산화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number1942@gasnews.com]

게재시간 : 2008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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