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만2000개 설비 구축, 8월부터 출시

(주)광에너지(대표 박성래)가 20kg LPG용기 생산에 신규로 참여한다.

최근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기술검토를 완료하고 이달 안으로 전주시로부터 제조업 허가를 받는 등 생산설비를 구축해 오는 8월부터 LPG용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광에너지는 투 피스 20kg용기를 하루 500개, 월 1만2000개까지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며 향후 50kg용기와 자동차용 용기, 이동식 부탄연소기 및 프로판연소기용 소형 용기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광에너지는 지난 2월에 자본금 5천만원으로 출범한 회사로 (주)광레이저가 모기업으로 있다. 광레이저는 1991년 설립된 회사로 자동차 프레임 및 특장차용 윙바디 등을 생산하는 등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의 1차 및 2차 협력사로 각각 등록되어 있다. 아울러 철판 절단 가공 및 복합소재 CNG용기 브라켓트와 연료주입기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50억원의 매출실적으로 올렸다.

[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park@gasnews.com  [1154호] 승인 2014.04.29 23:10:37 ]